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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후기(편집국 사회1에디터석 24시팀 선담은)
작 성 자 : 인재개발부 등 록 일 : 2018-01-22 조 회 : 934
안녕하십니까. 25기 수습사원 선담은입니다.
 
2017년 7월 13일 오전 11시 16분. 한겨레에 최종합격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틀 전에 봤던 최종면접을 ‘망했다’고 생각했던 터라 예상치 못한 기쁜 소식을 접하고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출근 이틀째, 한겨레의 새 구성원이 됐다는 사실이 여전히 얼떨떨하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겨레와 한겨레21 등에서 이름으로만 접했던 선배들을 회사에서 뵐 때면 “맙소사, 내가 한겨레의 기자가 됐다니!”라는 말을 속으로 중얼거리며 얼굴을 꼬집어봅니다. 동시에 선배들이 피와 땀으로 이뤄낸 한겨레의 역사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잘 하자,라는 다짐도 해봅니다.  
 
한겨레에 오기까지 조금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한겨레에 대한 애정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강합니다. 한겨레는 제가 10대 시절 논술시험을 준비하며 읽었던 신문이었고, 학보사 시절 교육을 받으며 필사를 했던 신문이었습니다. 살면서 제가 번 돈으로 구독했던 유일한 신문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 마음을 잃지 않는 한겨레의 수습사원, 부끄럽지 않은 기자가 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