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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후기(편집국 24시팀 강재구)
작 성 자 : 인재개발부 등 록 일 : 2019-11-19 09:45:27.0 조 회 : 1315


안녕하세요. 한겨레신문 27기 수습기자 강재구입니다.
 
  2019년 6월 18일, 한겨레신문에 최종 합격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뛸 듯이 기뻤습니다. 마음속에 가득했던 기대와 불안이 안도와 기쁨으로 바뀐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마냥 기뻐하거나 안도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한겨레의 일원이 됐다는 사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31년간 한겨레가 걸어온 굵직하고 선명한 발자취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한겨레가 지나온 궤적을 따라,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한겨레 기자로 성장하겠습니다.
 
  또한, 초심을 기억하겠습니다. “나쁜 질문을 던지면 답을 찾아낸다 해도 그다지 멀리 가지 못하지만, 좋은 질문을 던지면 끝내 답을 못 찾더라도 답을 찾는 와중에 이미 꽤 멀리까지 가 있게 된다.” 기자를 꿈꾼 순간부터 가슴에 깊이 새긴 말입니다. 기자로서 제가 마주할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층적일 것입니다. 쉽고 편한 생각과 질문으론 진실의 근처에도 다가서지 못할 것입니다. 쉽게 판단하고 단정짓지 않겠습니다. 겸손하게 듣고 집요하게 고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